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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사냥!! 밥상 작은 이벤트!!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6.08.26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561
아주 작은 기쁨을 나누었는데 사랑이 되어 왔습니다.^^ 밥상공동체 2층 로비에서 "덥다. 더워도 올해는 너무 덥다.", "더워요!" 말씀하시며 해피해피 캠페인이 새겨진 부채로 연신 얼굴의 땀을 식혀내며 앉아계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이런 어르신들의 바라보며 "더위를 어떻게 식혀드릴까,,?",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이 있다면 아주 잠깐이라도 더위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생각하다가 8월 25일 목요일 아주 작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름하여 '더위사냥!! 밥상 작은 이벤트!!' 바로! 밥상공동체를 찾으시는 어르신들의 최고 인기인이신 허기복 목사님 생일을 앞당겨서 조촐하게 생일 축하하며 어르신들과 봉사자, 후원자, 직원들이 함께 축하하면서 동시에 더위 속에 지쳐가는 서로를 위로하고, 오히려 '하하하' 웃으며 더위를 이겨내 보자는 엉뚱하지만 사랑을 담은 작은 이벤트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생일을 맞으신 목사님을 위해 아주 큰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시고, 더위도 잊으신채로 꼬~옥 껴안아 주셨고, 축하노래와 사랑담긴 포옹을 받으신 목사님께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물을 떠드실 수 있는 작은 컵과 떡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어느새 밥상에 모인 우리 모두는 바깥의 열기는 잊은채로 함께 웃고, 노래하며 흥겨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며 "어르신들이 재미있어 하실까?" 걱정하던 마음은 이벤트 당일, 밥상공동체를 향한 어르신들의 사랑 담긴 미소와 마음으로 인해 말끔히 지워낼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도 밥상공동체 직원 모두는 1998년부터 함께 달려온 사랑 가득하신 어르신들과 매일 매일 아주 작은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며 "356일 희망, 356일 행복"을 위해 양말에 구멍이 나도록 노력하며 달려가겠습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을 몸과 마음으로 전해주시는 어르신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