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수요일.
밥상공동체 복지재단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 전직원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소방안전교육은 복지관 김현억 팀장님의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기관에 소화기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에 대한 대답은 몇 명에 불과 하였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 모두는 "매일 보고, 자주 보는데도 막상 질문을 받으니 말이 안나오는 구나.", "쉬운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어렵다. 교육 정말 잘 들어야겠다."하며 마음으로 교육에 열중하였습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기관 내 자위소방대 중 각자에게 주어진 역활에 더욱 귀 기울이고,
화재 발생시 초기 응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분말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소화전에 물 호스를 직접 꺼내어 물을 틀고 불을 진압하는 실습을 하며 "이렇게 실제로 연습을 해보니 진짜 화재가 날 경우 이전보다는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기관을 찾아 담소를 나누시는 어르신들의 일상이 우리의 혹시나 하는 작은 실수로 인하여 깨지지 않도록 안전에 보다 힘쓰는 밥상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밥상공동체 자위소방대!! 화재 발생 이전 안전 점검부터 확인하기 위해 출동 준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