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봄~ ♬ 봄이 왔어요~! ♪
노원구 백사마을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2016년 5월 7일 토요일!! 서울연탄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올해에도 백사마을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섬김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날까지도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씨에 걱정도 되었지만 당일인 7일에는 서울연탄은행 직원들의 진심을 알아주었는지 하늘의 도움으로 화창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버이섬김!! 지금 시작합니다!!! ^^
멀리서부터 걸어오시는 어르신에게 반갑게 인사를 드리며 태장초등학교 친구들이 손수 만들어준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리니 어버이날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무대 앞에서는 백사마을 '공식 가수'인 한태경 사회복지사의 노래로 흥겨운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님의 굵고! 짧은! 그리고 깜찍한 표정의 하트표♥인사에 이어 백사마을 대표로 박군자어머니께서 화답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귀여운 아이들의 인사도 있어야겠지요?
백사마을의 미래! 신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한달전부터 준비한 합창과 춤을 감상하며 자리에 있는 모두가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날은 특별 이벤트로 최고(最高)어르신 상을 시상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장 고령의 나이에도 함께해주신 전사분(20년생, 96세)어머니께는 고운 피부를 가꾸시도록 영양크림을, 김동갑(29년생, 87세)아버님께는 멋쟁이 신사답게 셔츠를 각각 선물로 드렸습니다. 어르신들~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어르신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대표님이 준비하신 선물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예쁜 꼬까신!! 날씨가 더워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겨울신발을 신고 다니는 두 어르신에게 시원하고 편안한신발을 선물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표님의 진심, 잘~ 전달되었겠지요?
저희 직원들도 질세라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버님 은혜'를 목청껏 불러드리고는 서울연탄은행 어버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당신을 섬기겠다는 의미를 지닌 세족식을 통해 서울연탄은행 직원들도 다시 한번 마음을 새롭게 다지게 되었습니다. 연탄봉사뿐 아니라 여러 행사에 찾아주시는 이지스커뮤니테이션의 대표 전상훈 연탄은행 이사님과 사행산업통합관리감독위원회의 박성기처장님께서도 자리를 함께하시며 어르신들의 발을 함께 씻겨주셨습니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세족 후 발 마사지까지!!!!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다. ^^
흥겹게 잔치를 즐기다보니 배에서는 꼬르륵~~ 이날 점심식사는 서울연탄은행 직원과 봉실아리가 직접! 끓인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해드렸습니다. 이날 봉실아리 분들께서는 직접 봉사를 하였을뿐 아니라 어르신들께 예~쁜 우산을 선물해주어 더욱 풍선한 잔치가 된 것 같습니다^^
본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백화점, 전국은행연합회 봉실아리, 신나는 지역아동센터, 태장초등학교, 그리고 서울연탄은행의 정기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제5회 어버이섬김 "당신을 사랑하나봄, 당신을 존경하나봄"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25일!! 성북구 정릉동에서도 어버이날행사가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백사마을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연탄은행을 위해 마음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