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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천사들의 계절… 기부 열기 뜨겁다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3.08.21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693
천사들의 계절… 기부 열기 뜨겁다
올 도내 희망나눔캠페인 18억5700만원 모금
실 판매 목표 90% 돌파·독지가 기부 잇따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뜨겁다. 특히 개인 기부 열기가 되살아나는 등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들이 늘고 있다.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3 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18억5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원의 성금이 모금된 것에 비해 42.8%(5억 5700만원)증가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모금목표대비 달성률) 수은주도 47도를 기록, 100도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밑 온정의 손길은 결핵 환자들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실 판매액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사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도내 크리스마스 실 판매액은 1억1800여만원으로 목표액(1억3080만원)의 90%를 넘어섰다.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얼굴없는 천사’들의 사랑나눔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 원주 연탄은행에 익명의 한 독지가가 5000만원의 연탄 후원금을 쾌척했다.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200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나눠달라”며 후원금을 보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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