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선행천사' 문근영이 새해 정초부터 기부 선행을 펼쳤다. 문근영이 1월1일 사회복지법인인 연탄은행에 516만 9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연탄은행 홈페이지에 기부인 명단이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문근영과 바람의 화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명의로 기부된 이번 성금은 문근영과 팬들이 2008년 12월4일부터 연말까지 십시일반 모아 만들어졌다. 문근영 팬클럽 '문근영 엔젤스'는 4일 홈페이지에 이번 기부와 함께 기부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문근영은 '바람의 화원' 종영 일자인 지난해 12월 4일 기준으로 팬클럽 가입 인원 13만 5,485명에 10원씩 곱해 총 135만 4,850만원을 기부했다. 문근영의 공식 팬클럽인 ‘문근영 엔젤스’는 이와 관련해 4일 홈페이지에 기부 사실과 함께 구체적인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해 기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문근영은 색깔론 등으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해왔으나 S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