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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광복절 '사랑의 쌀 나눔'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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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광복절을 맞아 빈곤으로부터 해방되도록 노력합시다."빈곤층 주민의 자활지원 봉사단체인 강원 원주의 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 목사)는 광복절인 15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밥상공동체는 이날 오전 원주천 쌍다리에서 독거노인을 비롯해 영세가정과 쪽방 거주자 등 빈곤층 주민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15 빈곤해방의 날' 선포식을 갖고 이들에게 가난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의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한마당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참가자들은 어르신 노래자랑과 희망 메시지 선포 등의 기념식을 마친 뒤 점심으로 후원자가 제공한 삼계탕 식사를 하고 1인당 3㎏씩 사랑의 쌀과 생수 등을 전달받게 된다.이번 행사는 기덕상사에서 45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원마트에서 생수 1천500병(75만원 상당) 등을 제공해 마련됐다.또 밥사모(밥상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원주여고 학생들, SK네트웍스 중부행복나눔 봉사단, 36사단 장병 등 17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다.올해 8회째인 8.15 사랑나누기 행사는 2001년부터 지난 해까지 모두 6천500여명에게 삼계탕과 쌀을 제공했다.kimyi@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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