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매서워진 겨울 아침, 금융권 11개 기관의 임직원분들께서 서로의 마음을 모아 개미마을로 찾아와 주셨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와주신 150여 명의 봉사자분들 덕분에 마을 곳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온기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연탄을 한 장, 또 한 장 정성스레 나르는 모습에 마을 어르신들은 “이렇게 멀리서 와 도와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고맙고, 또 고맙지요.” 라며 활짝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봉사자분들도 그 말에 더 힘을 내 서로를 응원하며 발걸음을 맞춰 나갔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연탄과 난방유뿐 아니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겨울철 에너지뿐 아니라 금융 안전까지 지켜드리려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정애리 배우도 함께해 주셔서 현장은 더욱 포근한 분위기로 채워졌습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 합동 나눔 활동.
그동안 전국의 이웃들에게 전달된 100만 장이 넘는 연탄처럼,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과 임직원분들 덕분에 활동이 한층 더 따뜻하고 뜻깊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올 겨울에도 함께 다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따스한 마음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