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을 만나는 기대로 설레는 추석연휴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자식들과 떨어져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더 외로운 날입니다.
그래서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을 위해 연탄은행이 나섰습니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더 필요한 물건들로 구성하기 위해 이곳저곳 발품을 팔아
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가득 구입하였습니다.
추석에도 맛있는 음식을 챙겨드실 수 있도록
절편, 송편, 커피, 간장, 들기름, 참기름, 고추장 등 꼭 필요한 식료품들과
샴푸, 치약, 칫솔까지 알차게 꽈~~악 채운 추석선물꾸러미!
사랑이 가득담겨있어 그 무게도 만만치 않아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행사에 공연이 빠질 수 없죠?
한광욱사회복지사의 멋진 기타반주에 맞춰 전직원이 노래
를 열창했습니다~!
어르신들도 흥에 겨워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주 큰 것이 아닙니다.
따뜻한 관심과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 이웃들입니다.
서로 함께 의지하며 노년의 아름다운 삶을 꾸려나가는 어르신들!
연탄은행이 그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