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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어르신 가을나들이 "추억 속 내고향, 전원일기"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7.09.07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414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 덧 가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중계본동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연탄은행에서 어르신 가을나들이를 준비했습니다.

"추억 속 내고향, 전원일기"란 주제로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는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로 떠났습니다. 

 

가을이 오기 전부터 "봄나들이 너무 좋았어~ 가을나들이는 언제 가는거야? 너무 기대된다."며

나들이를 기다리시던 어르신들을 알기에 더욱 즐겁고 알찬 가을나들이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보릿고개마을로 떠나는 버스 안, 이미 어르신들은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함께 노래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다보니, 금새 도착!!

맑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보릿고개마을 체험활동을 GOGO~

 

첫 번째 추억여행!

나무와 꽃이 가득한 마을길을 걸으며, 오색 예쁜 꽃을 하나씩 모았습니다.

새하얀 손수건에 꽃을 놓고 숟가락으로 탕탕탕!! 내려치니 손수건에 알록달록 꽃물이 들었습니다.

손수건에 예쁜 꽃들이 핌과 동시에 어르신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맛있는 식사시간!

열심히 체험활동을 하다보니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가을나들이 점심메뉴는, 오색 나물들이 가득한 보리비빔밥과 맛있는 부침개

어르신들도 맛있게 한 그릇을 식사하시고 후식으로 달달한 커피까지 마무리하였습니다.

 

두 번째 추억여행!

쫄깃쫄깃 인절미 만들기, 갓 찐 찹쌀밥을 떡메로 으쌰으쌰 내려쳤습니다.

한참을 내려치다 보니 찹쌀밥이 찹쌀떡으로 변신~!

그리고 콩고물을 조물조물 묻혀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니 쫄깃쫄깃 맛있는 인절미가 완성되었습니다.

열심히 인절미를 만들다보니 온몸이 콩가루투성이가 되었지만, 세상 어떤 인절미보다 고소한 인절미였습니다.

  

세 번째 추억여행!

오색의 아름다운 빛깔과 고소한 맛을 뽐내는 다식만들기!

꽃문양이 새겨있는 다식판에 꿀과 콩가루로 만든 반죽을 넣어 찍어내니 완성~

전통간식을 직접 만들고 먹으니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추억여행!

보릿고개마을의 리무진! 트랙터 마차에 탑승했습니다.

푸르른 나무와 시원한 시냇물이 흐르는 용문산을 오르며 에너지를 충전!

마차 안에서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언제나 어르신들을 섬기는 연탄은행직원들이 되어, 항상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함께해주신 현대백화점, 개인후원자(이정남) 그리고 여러 개인봉사자분들까지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가을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