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탄교회 입니다.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고, 햇볕이 따사롭게 비추는 5월입니다.

"3월부터 4월까지 연탄교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궁금해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

그간에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우리 연탄교회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어르신들과 함께 작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 금요일에는 백사마을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며

백사마을의 소식과 연탄교회, 비타민목욕탕 운영 등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연탄교회 소식에서는 '사순절'과 '부활절'을 지내며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마음'을

함께 느껴보기 위하여 작은 미술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미술 활동이 낯설고, 색연필, 색종이, 풀 사용하는 방법까지 서툴고 어색해 하셨지만

열심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진 작품들은 그 누구의 작품보다 최고였습니다.

그림 하나 하나에 조심스럽게 색을 칠하고, 그림 하나 하나에 작은 색종이를 잘라 붙이시며

혹여나 옆으로 비껴나가면 큰일이 난 듯 염려하셨던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는 어느새 작품에 푹 빠지신 예술가 였습니다.    

또한 이번 미술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기 위한 활동이었기에

더 큰 감동이 담겨졌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그 열정과 애정으로 더 즐겁고, 신나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연탄교회와 오래 오래 함께 해주세요~

더불어, 우리 연탄교회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

저희 연탄교회는 이렇게 어르신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연탄교회와 어르신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