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탄은행에서는 2016-17년 동절기 마지막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와 올 겨울에만 벌써 18번째 대한민국온도 1도씨 올리기 프로젝트로 참여해주신 가수 션과 인스타그램으로 모집된 자원봉사자분들 300여명과 함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대규모의 인원에 맞춰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 대표님 이하 직원 모두가 함께 하였습니다. 마을 어르신께서도 감사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중계본동 백사마을에는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정이 많습니다.
연탄 나눔량은 300명의 봉사자 인원을 6개조로 운영하여 연탄이 필요한 87가정에 총 10,500장의 연탄을 백사마을 구석구석 배달하였습니다. 각 가정에서 한 가정 당 100~150장에 이르는 연탄으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3~4월까지 사용하실 양을 지원해 드린 셈입니다.
2시간여 이상의 활동을 마치고서는 떡모푸드트럭에서 준비해주신 떡볶이와 오뎅을 모두가 함께 맛있게 먹었고, 가수 션과 조별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면서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2016-17년 겨울 대한민국은 여러분 덕분에 따뜻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