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훈 사회복지 강사님과 수강생, 박문각 고시학원(남부고시,에듀스파) 직원일동 31명이 백사마을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어대훈 강사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셔서 특별히 모금회 직원분들께서도 함께 방문해주셨구요.
올해 사회복지 공무원 준비로 공부하시는 공시생도 많이 보였고, 막상 사회복지를 전공하거나 바쁘게 일 하다보면 자원봉사를 하러오기 쉽지 않은데, 일부러 연탄 나눔활동을 위해 시간을 쪼개어서 봉사를 하러오시는 모습 보기가 좋았습니다.
스타강사면서도 학생들과 함께하고 또 수입의 일정비율 꾸준히 기부하는 모습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연탄 나눔활동 코스는 꽤 험난했습니다. 지게로~수레로~ 30명의 인원이 일사분란하게 1,500장을 배달했습니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기도 했고, 활동 중간 폐연탄 수거하는 트럭이 지나다니고 힘들게 활동을 했습니다.
활동을 하다보니 저희가 준비한 생수는 금새 동이 났고, 간식 역시 잘 드시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고 돌아 가셨습니다.
어대훈 강사님이 연탄 나눔 활동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시면서 오늘은 30여명이 왔지만, 또 한번 더 봉사를 하고 싶다고 하셨고, 봉사를 또 하게 된다면 그 때는 100명도 모아올 수 있고 연탄 나눔 장수도 많이 늘렸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