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토요일 오전10시.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햇살속에 봉사하기 좋은날 예원교회 성도 26명이 상계3,4동(당고개역 인근) 5통을 찾아주셨습니다.

연탄이 급히 필요한 5가정에 1,000장의 연탄을 적재적소에 배달하여 주셨고, 26명의 인원이 연탄 1천장을 배달을 하기에 충분한 인원이지만 학생 자원봉사자가 과반이상이고 많아서 좀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나봅니다. 시종일관 여유있고(??) 신속하게 단 한장의 깨진 연탄없이 배달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특히 상계동 5통 마을통장님이 연탄나눔활동을 하는 내내 함께 배달을 하면서 분위기를 북돋아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봉사가 끝난 후에는 1천장이 다소 아쉬운지(?) 2천장을 할걸하는 아쉬운 서로의 봉사 소감을 나누며 정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지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