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새 꽃피는 춘삼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연탄교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전합니다~~
지난 12월은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고, 어르신들께도 성탄 선물을 나눠드렸습니다.
올해 더욱 특별했던 것은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성탄절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적어서
매달아 두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2월 23일 어르신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께 전달되어 연탄교회에 모이시는 모든 분들이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싱글벙글하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명합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되고, 어르신들께 따끈한 떡국 한그릇을 대접하며 집에서도 끓여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을 선물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으신 은행연합회 봉실아리 팀과 동두천 연탄교회 오성환 목사님께서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라고 하시며 부드러운 케익과, 새콤달콤한 귤, 예쁜 티셔츠를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새해 첫 예배부터 많은 분들이 이렇게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으로 채워주시니
올 한해도 우리 연탄교회는 걱정 근심 없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15일(수) 연탄교회 제1회 찬양대회가 열렸습니다~~
"빰~빰빰빰빰빰~~" 앞으로 나와서 찬양을 부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어르신들은 모두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참가팀은 총 5팀!! 한 팀, 두 팀의 순서가 지날 수록 심사위원분이 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만큼 모든 팀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송가를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 위해 한 분도 빠짐 없이 참석해주신 우리 연탄교회 어르신들!! 모두가 1등이십니다!!
내년에도 연탄교회 제2회 찬양대회에서 만나요~~
2017년은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생신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매월 생신을 맞으시는 어르신들의 수는 다르고, 한 분도 안계신 달도 있지만
함께 예배드리는 옆 사람의 생일을 같이 축하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올 해 12월까지 우리 모두 "생일 축하 합니다~~~!!"
연탄교회 어르신들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매일 매일 성탄절과 생일같이 기쁜일 가득하시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연탄교회 어르신이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