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7일 화요일~~!!
서울연탄은행과 백사마을어르신들이 서울나들이를 떠납니다!!!!!!!!
“방방곳곳, 서울을 담다”라는 타이틀처럼 서울 전체를 가슴 속 깊이 추억으로 담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서울에 살고 있지만, 막상 서울구경은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는 어르신의 말씀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티비에서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는 기상청 날씨예보에 저희 직원들은 나들이 연기에 대한 논의와 함께 고민도 살짝 했었는데 막상 아침일찍 모이신 어르신들의 낯빛에는 걱정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을만큼 왁자지껄하시며 신나게 버스를 타셨습니다~!! 어르신들은 나들이하기에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셨던 걸까요?~
첫 번째 목적지인 창덕궁에 도착하니!! 누구의 기도빨인지~~~
가장 걱정이 되었던 날씨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저희를 기분좋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야호~~!!
역시!! 옛어르신 말씀은 믿고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해~~~ㅎㅎ)
바람소리, 새소리가 가득한 궁궐과 정원인 후원을 여유롭게 거닐다 보니 마치 내가 왕과 왕비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내내 청덕궁을 누비며 걸었더니 배에서는 꼬르륵~~~
‘서울구경도 식후경이지’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한우소갈비탕 한그릇 가득 먹고 나오니 마음도 배도 든~든~~하니 더 힘차게 서울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서울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63빌딩으로 GO~~!!!!
60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부터 연신 ‘우와~~멋진데?’라며 감탄이 계속되었으며 63아트안의 미술품부터 멋진 서울풍경까지!!! “63빌딩은 티비(텔레비전)나 책에서나 봤지, 올라와봤으니 딸한테 자랑해야겠네”라며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어르신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63빌딩 위에서 바라본 한강엔, 둥실둥실 떠있는 배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가을나들이의 마지막 코스인 한강유람선!!!!
기분좋은 강바람과 유람선 안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마지막 일정답게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시간까지 !!
전국은행연합회 "사회공헌팀"과 ‘보령제약’에서 어르신들게 드릴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더욱 더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약간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분 다치시지 않고 이탈된 분 없이 안전히 잘 다녀왔습니다~~
가을나들이가 지난 지금, 서울연탄은행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같이 놀러가요~~~~~~~~~~~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백화점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