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일 토요일 !!
한동안 조용했던 백사마을이 시끌시끌 활기가 넘칩니다.
주말의 달콤한 낮잠을 포기하고!! 중계본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에 개인봉사자 300여명이 모였습니다.
이날은 2015,16년도 "사랑의 연탄 300만장으로 따뜻한 대한민국만들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네티즌의 날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300명의 인원이 모이니 시작하기 행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아..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구나.."라는 안도감과 든든함이 느껴졌습니다^^
이 날 온 300명의 봉사자 중 !! 태릉초등학교 1학년 이수빈학생과, 안암초등학교 3학년 김해솔 학생이 최연소자대표로, 조연순봉사자님이 최연장자대표로 다짐선언문을 읽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연탄은행의 뜨거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조별로 정해진 구역에 연탄을 나누면서 남들보다 빠르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연탄은행을 찾아주신 한분한분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해 저희 서울연탄은행도 봉사자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첫째!! 2달여전부터 봉사자분들을 위해 백사마을 주민분들이 만든 손수세미는 각 조에서 잘하는 사람을 콕콕 뽑아 잘 전달했습니다~~
둘째!! 오며가며 힘들때 드시라고 준비한 하트빵은 맛도 최고!!! 인기도 최고!!!!
봉사자분들을 위해 하트빵을 열심히 만들어주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의 김순예 국장님과 이수현 운영위원님, 강원일보의 김대중지사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셋째!! 봉사가 끝난 후에 항상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해주시는 봉실아리팀이 끓여준 소고기무국의 맛은 당연히 꿀맛이었습니다. 또 봉사자뿐만 아니라 백사마을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50개의 롤케익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500원의 기적"
이 날 오셨던 300명의 봉사자분들과 서울연탄은행 직원들은 "500원의 기적"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서울연탄은행이 준비한 모금함에 봉사자분들께서 십시일반으로 500원씩 후원을 해주셨는데요, 마지막에 확인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후원금이 모여있었습니다. 모아주신 "500원"은 연탄을 통해 "따뜻한 기적"이 될 것입니다!!!
이번 2015년도도 여러 봉사자분들의 뜨거운 마음과 따뜻한 동행으로 서울연탄은행의 첫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더 좋은기회로, 더 좋은 만남으로, 더 성장한 서울연탄은행의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