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정장·예복 루쏘소 임직원, 훈훈한 연탄봉사 활동
20.01.23 / 뉴스1 / 김수경기자

국내 대표적인 맞춤정장 및 맞춤예복 브랜드 루쏘소가 지난 16일 ‘1yard의 행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본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1yard의 행복은 해당 브랜드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함께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브랜드 전국 지점에서 겨울 코트를 맞춘 고객에 한해, 코트 제작 시 사용된 원단의 야드(yard) 길이만큼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에서 모인 소비자들의 기부 연탄 분량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면서 총 1만 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루쏘소 브랜드 기부금에 루쏘소 일산점과 루쏘소 천호점의 기부까지 더해져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모은 연탄을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고객께 착한 소비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쏘소는 올해로 론칭 17년을 맞이한 맞춤정장 및 예복 업계의 대표 브랜드이다. 업계에서는 드물게 MTM 공장과 비스포크 공장을 모두 직영공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 유통, 판매 모두를 직접 수행한다. 대량 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과 함께 웨딩, 비즈니스 타깃별 패키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