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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창립 17주년…˝초심 잃지 않겠다˝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5.04.08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1,130

 
밥상공동체 창립 17주년…"초심 잃지 않겠다"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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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복지재단 창립 17주년 기념행사가 7일 오전 원주시 일산동에서 열린 가운데 허기복 목사(왼쪽에서 두번째)와 내빈들이 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2015.4.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목사)7일 밥상공동체 행복센터 앞마당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방송인 최선규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정애리, 김기선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강원도의원, 원주시의원 등 정치인사들, 밥상공동체 이용자 등이 자리를 채웠다.

 

기념행사는 지난 17년 밥상공동체가 걸어온 길을 알리는 경과보고, 축사, 이용자 대표 인사말, 떡 커팅식, 비전선포 등으로 이어졌다.

 

1998년 설립된 밥상공동체는 한끼 식사비가 없어 굶는 이웃에 따뜻한 밥을 제공하고 추운 겨울이면 연탄을 배달하며 17년 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00만장을 배달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후원이 잇따라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허기복 목사는 "밥상공동체는 17년간 시민운동으로 한결같이 일해왔다. 함께해 준 시민들과 행정기관, 언론사 등에 감사하다""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만큼 초심 잃지 않고 허리 동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향후 파지나 고물 협동조합 결성, 무연고자나 독거노인을 위한 수목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지속적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발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원 권혜민 기자>

 

 

원본출처 : http://news1.kr/articles/?217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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