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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연탄 온정 나눠요!’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4.10.15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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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연탄 온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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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벌써부터 제법 쌀쌀한 날씨로 바뀌면서 연탄 한 장이 아쉬운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나기가 걱정입니다.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은행이 속속 문을 열고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동네 작은 방에서 홀로 생활하는 90살 안순남 할머니.
날이 추워질수록 연탄비 걱정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난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되면서 연탄을 살 돈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안 할머니에게 150장의 연탄 후원은 큰 선물입니다.


<인터뷰> 안순남(원주시 원동) : "요즘 쌀쌀했어요. 그런데 연탄이 없었어요. (이번에 들어왔는데..), 이제 (연탄) 넣어야죠."

<녹취> "~"
안 할머니 같은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해 전국 31개 연탄은행이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에너지 빈곤층 만5천여 가구에 연탄 300만 장을 후원하는 겁니다.
하지만, 후원의 손길이 좀처럼 없어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허기복(목사/밥상공동체 연탄은행) : "이제 첫 출발인데, 아직 후원이 답지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연탄은행은 모금액이 늘지 않으면 우선 외상으로 연탄을 사올 계획입니다.
독거노인 등 에너지빈곤층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서는 7백에서 8백장의 연탄이 필요합니다.

값싼 연탄을 난방 에너지로 쓰는 가정은 전국에 168천여 가구로 4년 만에 만 천 가구가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2014.10.09.

김영준 기자

원본출처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45063&&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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