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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밥상공동체..15년째 '섬김과 사랑의 봉사'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3.08.21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895
밥상공동체..15년째 '섬김과 사랑의 봉사'
빈곤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활지원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이 2일 새해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의 주요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측은 이날 '밥상공동체 창립 15년째와 연탄은행 설립 10년째 사랑행진..
100년을 향하는 마음으로'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은 올해 기존의 무료 급식소 인근에 사업비 15억3천만원을 들여 밥사랑 공간(급식소)을 비롯해 문화공간과 놀이실, 연탄은행 카페, 목돈 보람일터, 진료실, 배움터 등을 갖춘 '153행복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행복센터에서는 복지와 자활, 건강, 교육, 봉사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은 또 현재 전국 31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33곳의 연탄은행을 통해 오는 4월까지 1만5천여 가구에 350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시내에 설립한 연탄은행에 저소득층 어린이 보육원을 추가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밖에 저소득층 및 긴급 지원가정 5만여 가구에 대한 조사와 지원, 연탄가격 인상 감시와 방지, 전문 봉사자 및 활동가 개발, 교육 등의 정책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허 대표는 "원주천 쌍다리 아래에서 사랑 하나로 시작한 밥상공동체의 지난 14년을 기반으로 올해도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2-01-02 11:24 <김영인기자kimyi@yna.co.kr>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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