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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소외이웃에 무료 식사 대접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3.08.21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874
 밥상공동체 소외이웃에 무료 식사 대접
11~12일 `명절 사랑의 프로그램' 운영 … 기관 봉사활동도 잇따라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가위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밥상공동체가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영세민, 노숙인, 실직 가장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밥상공동체는 추석 당일인 오는 12일까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서 추석 송편빚기, 보양을 위한 삼계탕 나눔, 추석상 차림, 선물 전달 등 `명절 사랑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오전 11시에는 홀로 사는 노인과 노숙인 등 150여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특식으로 불고기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오전 11시에는 추석 차례상을 차리고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 사랑의 덕담을 나누고 선물을 전달하며 이들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이웃사랑도 잇따르고 있다.

8일에는 청와대사회통합수석실이 밥상노인일터와 연탄은행을 방문해 사랑의 급식봉사를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강원지방우정청 성시헌 청장과 직원들이 직접 이용자들 함께 송편을 빚고 삼계탕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밥상공동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은 추석이 되면 찾는 이가 없어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데다 심지어 명절기간 다른 급식소는 문을 열지 않는 관계로 추석 당일 식사마저 거르는 일도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들이 따뜻하게 추석을 보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2011.09.09  <김설영기자>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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