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컨트리클럽에서 8인 작가 현대화전 연탄은행 후원 -
■ 이번 전시에서는 반기문 유엔 총장에게 삼족오 직인을 만들어준 고암 정병례 작품과 새의 작가 왕열, 흙 벽화 기법의 이종송, 사랑의 메세지 박방영, 그 외에도 오재규, 배성환, 고진한의 회화와 최일의 조각이 함께 한다.
■ 오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두 달간 국내 최고 골프장중의 하나인 경기도 광주소재의 <남촌 컨트리 클럽>내 미술관에서 8인의 작가들이 모여, 현대 한국화 전이 열린다. 골프장 안에 미술관이 있는 경우도 생소 하지만, 예술과 스포츠가 접목된 미술 전시가 며칠간의 이벤트성이 아닌 2개월 이상 장기간 진행 된다는 것 역시 국내에서 예를 찾아 보기 힘든 경우 이다.
미술품에 대한 투자와 문화 마케팅이 새로운 컬쳐 코드로 관심을 끌기 시작하는 요즘, 대중에게 가까이 찾아가는 친절한 전시는 미술계와 마케팅계에 새로운 판로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준다. 아무리 대중적이라고는 하나, 아직도 고급 사교 스포츠로 인식되는 골프와 예술을 모르면 선뜻 들어 갈 수 없는 곳이라 여겨지는 미술관이 한자리에 만나 관람객에게는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협찬 기업에게는 기업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고취 시킬 수 있는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 특히 수입금의 일부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운영, 연탄은행>에 기부됨으로서 문화계의 사회공헌 트랜드 조성과 함께 나눔 문화라는 사랑의 윈윈(win win)운동이 기대되 벌써부터 8인의 한국 현대화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전시 기획사인 ㈜안단태 컨설팅(☎ 02-735-3392)의 신정희 대표는 이번전시에 대하여, 전시에는 협찬사와 공동기획 협력사가 3인1조가 되어 움직이며, 홍보에는 전시, 카다로그 기사가 3박자가 되어, 앞으로 활달히 이루어져야할 문화마케팅의 예를 제시한다고 한다.
전시 협찬사에게는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홍보 효과를 창시할 수 있게 하고, <남촌CC> 와 같은 공동 기획 협력사에게는 클럽 멤버와 방문자들에게 사회복지 기여 기회와 문화 참여 서비스를 함께 부여하여 골프장에 대한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미술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는 한 걸음 더 대중에게 다가 갈 수 있기에 이것이야 말로, 기업, 예술, 관객이 나누는 문화 마케팅의 즐거움이고, 이웃 사랑의 시작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전시 기획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