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부의 작지만 큰 기부"
12월 12일 저녁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방송 자막을 보고 후원하고 싶어 전화를 걸었는데 연탄을 후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연탄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아...네~~ 후원자님...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원방법은 실시간계좌이체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후원신청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후원금을 입금해 주시면 연탄을 꼭 필요로하는 가정에 연탄을 구입해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안내 후 기부금영수증 발행을 도와드리기 위해 몇가지 여쭤보는 과정에서 가슴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장애1급, 아내는 장애3급을 가지고 있어 경제활동이 쉽지 않아요....
사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지금보다 조금만 더 아낀다면 우리 보다 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아내와 상의 후 연락했어요... 연탄 1,000장 후원하려고 합니다~~~'"
후원자님께 몇번이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넉넉하다고 모두가 주위를 돌아보고 후원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웃을 향한 관심에서 나눔은 실천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많은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고 잦은 눈에 몸이 더 움츠러드는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모두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