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9일, 꽃샘추위 속 갑작스런 폭설에도 멈추지 않은 나눔
3월의 끝자락, 봄이 성큼 다가올 줄 알았지만
꽃샘추위와 함께 갑작스러운 폭설이 찾아온 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였지만, 서서히 눈발이 거세졌는데요.
그럼에도 동천교회 봉사자분들은 손발과 머리가 젖어가며 나눔을 실천하셨어요.
발이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걸음을 옮기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더 힘내야죠!”라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눈발이 점점 거세지고 경사길이 더욱 미끄러워졌지만,
연탄을 짊어진 발걸음에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눈바람이 몰아쳐도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천교회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이번 동절기의 마지막 나눔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마음을 기억하며, 다음 동절기에 우리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