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햇살이 따스했던 강남 구룡마을에
LX판토스의 이용호대표님 외 임직원 분들께서
연탄사용가구를 위해 따뜻한 연탄을 전달해주러 오셨습니다.
연탄은행과 연탄나눔은 처음이셨기에, 활동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드린 후
이용호 대표님의 화이팅 한말씀을 시작으로 릴레이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연탄이 깨질까봐 무섭다”며 조심조심 전달해주셨는데요!
익숙해질 때~쯤 지게 시작!
오늘은 연탄을 필요로 하는 가구가 곳곳에 분포해있었기 때문에
1조와 2조로 나누어서 활동했어요.
바람이 조금 차가웠지만 햇살이 따뜻해서 활동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는데요,
처음엔 연탄이 지게에서 떨어질 것 같아 걱정하시면서도
모든 분들이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시며 원활이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특히 오늘 놀랐던 점은!![]()
글로벌 물류기업의 임직원 분들이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재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착착착 잘 쌓아주시고 동시에 수량체크까지 완벽했어요.
구룡마을은 떡솜으로 지어진 무허가 주택물이 대부분이기에 천장도 낮고 어두운 곳이 많은데요.
허리 한 번 펴지 못하심에도 힘들다는 말씀 한 번 없이 낮은 창고에서도 연탄을 너무 잘 쌓아주셨습니다.
이처럼 무허가 주택물이 밀집된 지역은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아 연탄이 꼭 필요합니다.
꼬옥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탄을 지원해주신 LX판토스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동네방네 소문 낼 소식 하나!
앞으로 매년 연탄사용가구를 위하여 사랑의 연탄을 나눔해주시기로 저희랑 약속하셨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내년에 또 뵙는 그 날까지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