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영하의 온도로 사방이 꽁꽁 얼었던 1월 13일 토요일
하지만 햇살만큼은 봄날 같았던 이날, 정릉동에서도 봄볕 같은 나눔 활동이 있었습니다.
정릉 2통 총 10가구에 300장씩, 3천장의 연탄 나눔을 해 주신
구공탄크루의 활동이었는데요,
몇년간 연탄은행과 함께 해 주셨던 경험에서 나오는 '짬빠'로
가파른 비탈길에 땅이 얼어 힘든 구간도 있었지만
어느 한분 어렵다거나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빠른 시간안에 나눔 활동을 완료했는데요.
가구 당 거리가 있어 1,2조로 나눠 진행했는데
빨리 끝난 팀원들이 자박적으로 다른 팀을 찾아가 돕는 모습 역시
또 어르신들을 위해 쌍화탕 셋트도 직접 준비하셔서 나눠드렸는데요,
올 해도 멋지게 나눔 활동을 해 주신 구공탄크루 여러분을 칭찬! 합니다. ^^
내년에도 멋진 모습 다시 뵐 수 있길 기대하며
다시한번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