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봉사자분들과 함께 연탄사용가구 환경개선활동(플로깅)이 진행했습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와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연탄은행의 플로깅은 조금 특별하게 큰 도로 보다는 어르신들이
자주 다니시는 골목과 연탄창고 앞에 있는 쓰레기 등을 정리함으로써
연탄사용가구 어르신들이 겨울뿐만 아니라 봄, 여름, 가을에도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둡니다.
연탄은행에서 처음 진행하는 활동인 만큼 봉사자분들의 열정도 대단했는데요!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 모두 쓰레기를 한 가득 모아 분리수거를 진행한 후
다시 쓰레기를 주우러 가시는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연탄나눔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봉사자분들과 연탄나눔에 매년 참여하며,
이번 플로깅 활동도 참여해주신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플로깅 활동을 쓰레기 줍기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나눔도 있었는데요
수제쿠키를 직접 가져와주셔서 나눔을 해주신 봉사자분과
봉사자분들이 열심히 땀 흘린 후 드시라고, 샐러드덮밥을 후원해주신 포케올데이까지!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자분들의 환경개선의
마음이 합쳐져 더욱 의미 있었던 활동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강남구 구룡마을 어르신들도 더욱 더
쾌적한 환경에서 남은 계절을 보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