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던 12월의 첫날,
강남 구룡마을에 극동방송이 떴다!
추위에 난방을 기다리고 계실 구룡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극동방송 임직원 분들과 선한청지기 이일철 이사장님께서 찾아주셨습니다 !
극동방송은 연탄은행과 2010년부터 꾸준히 함께해주고 계시는데요 ![]()
예정시간보다 일찍 모이셔서 담소를 나누며 봉사 준비 하시는 모습에서 베테랑의 포스가 좔좔![]()
늘 그랬듯 복장착용과 역할 분배도 신속히 끝내고 출발~~ 하려고 하는데..
벌써 지게에 연탄을 싣고 외치는 말씀, "자 어디로 갈까요~~?!"
그냥 연탄나눔이 3G라면.... 극동방송 연탄나눔은 5G야...![]()
이렇게나 역할 분배가 완벽할 수 있나요?
연탄을 두 장씩 잡고 지게에 척척 올려주시는 분배, 힘찬 에너지와 일정한 스피드의 배달,
어서오세요~! 오라이~! 를 외치며 수량체크 또한 깔끔히 해주신 적재까지 !
완벽한 삼박자의 호흡 덕분에
준비했던 연탄 1,800장이 금방 줄어들어
예정시간보다 일찍 끝나셨다는 사실....
시간이 남아 여유롭게 시원한 물 한잔 하시며
정리까지 발벗고 나서서 함께해주셨답니다!
찬 바람때문에 손발꽁꽁 추우셨을텐데도 불구하고
힘찬 에너지로 함께 활동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극동방송과 선한 청지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