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보된 눈과 비로 과연 연탄나눔을 할수 있을까
그렇지만 연탄이 오기만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꼭 드려야하겠기에!
역촌성결교회 청년부분들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연탄나눔을 진행해주시겠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토요일 당일 역시나 아침부터 눈과 비가 내려 쉽지 않은 하루가 예상되었지만
역촌성결교회 청년부분들이 알록달록한 우비를 입고 차에서 내리시는 모습이 어찌나 든든하던지요!
활동 장소로 빠르게 이동 후 연탄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게를 이용한 연탄나눔은 처음이라고 하셨지만
처음같지 않은 능숙한 모습으로 연신 지게로 연탄을 나르고, 차곡차곡 연탄도 쌓고
서로서로 역할도 바꿔가며 내려놓은 연탄이 눈과 비에 채 젖기도 전에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모두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어 분리수거와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도와주셔서 쉽지 않은 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동절기에도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