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여름의 더운 날씨는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가을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연탄가구 어르신들은 어김없이 연탄을 뗄 준비를 하시며
올 겨울에는 연탄이 얼마나 들어올까 걱정이 앞서십니다.
이런 어르신들의 걱정을 아시는 듯
매년 연탄은행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주시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랑나눔봉사단 분들께서 동작구 정금마을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특별히 사랑나눔봉사단의 이성철회장님을 비롯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수 정예로 쌀 20kg와 잡곡
그리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식용유, 참기름, 라면, 샴푸, 비누 등 생필품세트를 들고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였고, 거기에 더하여
올 겨울에 연탄나눔까지 약속해 주셨습니다
쌀과 생필품 세트를 받으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활짝 피어나고
앞으로 두 달은 걱정없이 지낼수 있겠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연탄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서울지방법원 사랑나눔봉사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