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계동 지역으로 덕수 77기 동호회가 찾아와주셨습니다.
30여 년 전 덕수 고등학교에서 맺은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계신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역시 30여 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신 분들이라 뭔가 다른 걸까요?![]()
놀라운 팀워크를 보여주셨습니다. ![]()
이런 덕수 77기 동호회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훗날 동창들을 모아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았어요.
특이하게도 덕수 77기 동호회에는 동창분들뿐만 아니라
고3 아드님과 아드님 친구분들 또한 같이 와 주셨는데요.![]()
억지로 끌려온 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듯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인솔자인 저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 쉽게 지인들을 보기도 힘들고
차가운 공기에 쓸쓸함이 더더욱 느껴지는 지금,
동창들이 무척 그리워지는 시기인데요.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다 함께 연탄봉사를 하며 우애를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