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연탄은행입니다.
지난 16일 기준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의 장마로 인해 전국에 많은 장마피해가 있었습니다.
서울연탄은행은 장마가 오기 전인 7월 초 장마를 대비하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서 고무대야로 받고 물이차면 대야에 물을 수시로 버려야해”
“환기를 시켜도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벽에 곰팡이가 너무 피어, 곰팡이를 닦아내도 계속 생겨서 건강이 안좋아졌어”
“밖에서 비가 들이 치니까 나무로 된 창틀이 썩어서 문이 닫히질 않아”
“장판에 곰팡이가 올라와서 쓰지 않는 전기장판으로 덮어놨어”
매달 받는 노령연금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
자녀가 있어 정부혜택을 전혀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부양의무기피의 어르신들...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고자 노인일자리를 신청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작은 일자리마저 잃은 어르신들...
생계가 어렵다 보니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해만 무사히 넘어가자”라며 지내온 지 수십 년째...
서울연탄은행은 매년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수리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계층,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연탄은행은 더욱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