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 서울연탄은행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던 창립22주년 행사를 취소하고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마스크(1인 5매) 나눔을 가졌습니다.

낯선사람의 방문을 경계 하시던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나눠드리러왔다는 말에 반갑게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아이구, 뭐 이런걸 다.. 고마워요! 잘쓸게!"
마스크를 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이었습니다.

"마스크가 없어 장보러도 못갔는데 고마워"
요즈음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신다며
마스크도 없으니까 마트나 병원 가기도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스크 구매방법을 모르시는 어르신,
마스크를 구매하러 갔다가 허탕만 치고 돌아오시는 어르신들께
이번 마스크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