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입니다!
7월 3일 수요일,
백사마을 문화공간인 연탄교회 설립 4주년을 맞아
‘나의 시상식’ 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전창현 중계본동 동장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으며, 어르신 대표기도가 있었습니다.
이후 지난 4년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고,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연탄교회 성가대를 꾸려
열심히 특송을 준비한 백사마을 어르신 여섯 분께서
꾀꼬리와도 같은 목소리로 ‘내 진정사모하는’ 을 불러주셨습니다.
이어서 인천연탄은행 정성훈 대표님께서
“많아지는 교회” 를 주제로 감사의 힘과
연탄교회의 역할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고,
밥상공동체복지재단 허기복대표님께서 앞으로도
‘타자를 위한 교회’ 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연탄교회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조명하고자 준비한 ‘나의 시상식!
열정가득상, 평화지킴이상, 행복바이러스상, 우리동네기자상 등
어르신 한 분 한 분 특성에 맞춘 상과 어르신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부상으로 준비하여 어르신 51명께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끓인 맛있는 삼계탕을 어르신 76명께 대접해드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연탄은행에서 떡과 케이크,
부산연탄은행 플라스틱 물병과 가제손수건, 황선숙권사님 쌀,
정우영봉사자 수박, 김점념 어르신 잡채,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답례떡, 노숙인자활시설 다시서는집 깍두기
신나는지역아동센터에서 음료를 후원해주셔서 어르신들께 잘 나눠드렸습니다!
연탄교회는 4년을 넘어 앞으로도 백사마을의 문화공간이자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