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입니다!

어느 덧 봄을 지나 여름으로 향하는 문턱에서

“함께하고 싶은 봄, 다같이 떠나효”를 주제로

5월 14일 화요일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5개 조로 나누어 테마가든에서 활짝 핀 철쭉과

개화를 시작한 붉은 장미를 구경하며, 추억으로 남을 예쁜 사진을 찍었습니다~

꽃구경 후에는 다같이 광장에 모여

돗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불고기, 참외 등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는데요!

식사 후에는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해효(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꾀꼬리와도 같은 목소리로 어머님 은혜를 부르고

노래 따르릉에 맞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직원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직원공연이 끝나고, 레크레이션으로

어르신들 모두가 기대했던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는데요

직원들이 쉬는 시간에 감추어놓은

보물쪽지들을 찾기 위해 어르신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셨고,

못 찾은 분들을 위해 서로서로 찾아주는 협동심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문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오랜만에 찾은 동물원에서

독수리, 홍학, 기린, 낙타 등 동물들도 구경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봄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중한 추억을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연탄은행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