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0일~~
연탄가족들이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 정금마을이 무슨일인지 떠뜰썩~~ 합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의 장학생들이 이만~~큼 찾아와 외롭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자, 손녀가 되어준 날입니다 ♥
오늘 누구보다 기분좋게, 활기차게 연탄봉사를 해준 친구들은,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의 장학생들로, 저소득층 또는 한부모가정의 친구들입니다.
도움을 받기만 해서 작게나마 나눔을 시작하고 싶다는 예쁜 마음.
정금마을에 잘 전달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
장학생들의 용돈으로 만들어진 연탄가족들의 선물꾸러미~~
선물꾸러미 안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이 한가득.
그리고 그보다 더 값진 학생들의 마음이 잔뜩 묻어있는 손편지까지
박스에 작게 적힌 "죄송해요. (스타커가)삐뚤어졌어요." 끄적거린 낙서는
푸핫,하고 한바탕 다함께 웃을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ㅎㅎ
에너지는 뿜뿜 넘쳐흐르고~~ 친구들의 인사성은 어찌나 바른지~~~~
정금마을의 할아버지, 할머니께 큰 선물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받은 걸 돌려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직. 따뜻합니다.
오늘 와준 학생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정금마을이. 서울이. 대한민국이
1도 더 따뜻해졌습니다. 수고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