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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모은 천만원 후원하신 "하얀눈들"연탄천사 이야기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8.01.16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263
<하얀눈들>

세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봄날은 3월의 것만이 아닙니다. 
따뜻한 진심과 포근한 정성이 켜켜이 쌓이면 봄볕은 언제든 어디든 돋아납니다. 
지난 01월 13일 토요일 <하얀눈들>연탄천사분들이 방문한 서울연탄은행 회의실에 따사로운 봄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신내 사랑의집 <하얀눈들>회원님들의 사랑에 추운 겨울을 뚫고 봄의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하얀눈들>모임 9명의 연탄천사분들은 지난 1993년부터 25년간 열심히 일하여 모으신 4,000만원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4곳에 기부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중 1,000만원을 연탄은행에 나누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더 귀하고 소중한 곳에 의미있게 쓰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 소중한 돈을 받을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꼭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그 자리에서 바로 전달해주셨습니다.

<하얀눈들> 연탄천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1시간 남짓 , 그들은 연탄은행에 신뢰를 표하며 돌아갔습니다. 다만, 그들의 온기는 오래도록 가시지 않았습니다. 마치 겨울을 뚫고 봄이 움튼 것만 같았습니다. 그것은 연탄천사들의 따뜻함과 포근함이 선사한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연탄은행은 ‘1월의 봄’을 빚은 <하얀눈들>의 나눔의 메시지를 잊지 않고 되새깁니다.

기부해주신 1,000만원은 1월내 노원구 104마을 95가구에 150장씩 전달될 예정입니다. 

방문해주신 <하얀눈들>모임의 임광은회장님과 양승호총무님, 문회원선생님, 그리고 회원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마음을 이어받아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