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18년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청년기에 접어드는 연탄은행이 지금까지 달려왔던 그 자리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전문적인 복지 기관으로 나아가야하는 출발선상에 서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 11일~12일 "연탄은행이 만나야할 미래"를 주제로 강원도 춘천 이상원미술관에서
실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전국의 연탄은행 대표와 실무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선 각 지역 연탄은행을 소개하며 워크숍을 시작하였습니다.
각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연탄은행 자원개발실장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워크숍의 분위기는 한 층 달아올랐습니다.
분위기를 이어 웰펌 표경흠 대표님의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대응전략의 모색방안"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열정적인 강의는 무려 4시간동안 이어졌습니다. 모든 연탄은행 대표와 실무자들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춘천연탄은행 정해창 대표님이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에 이어 포항연탄은행 유호범 대표님과 대구연탄은행의 박주석 실장님이 발표가 이어지는 뜨거운 현장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도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무려 밤 12시까지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운영위원들이 모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대표님들과 실무자가 있어 세상이 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을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연탄은행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