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의 첫날..
서울연탄은행과 한국얀센은 노량진의 연탄사용가구들을 찾아갔습니다.
주말 내 온 비 때문인지.. 갑자기 기온은 뚝.
3.65KG의 연탄1장이 더욱이 아쉽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
처음엔 두꺼운 상의와 패딩을 입고 시작했지만,
연탄 한장한장이 옮겨질 때마다 이마에서 땀방울이 똑.똑.
기분좋은 뜨거움이 느껴졌습니다^^
1번집에서는 고맙다며 몸에 좋~은 마차를,
4번집에서는 고생한다며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지막집에서는 수고한다며 구수~한 보리차를..
어르신들의 온정에도 깊은 감사와 감동을 받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