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는 밥상공동체★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열여덟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18주년 창립기념행사는 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365일 희망입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016년 4월 7일 오전.
1998년 최초로 밥상공동체가 시작 된 그 곳. 바로 원주천 쌍다리 아래에 지역 어르신과 주민 1,566분을 모셨습니다.
행사 전날부터 당일 아침 쏟아지던 비는 오전10시 행사의 시작과 함께 거짓말처럼 그쳤습니다. 그리고 환한 햇살이 오늘의 행사를 축하 해주었습니다^^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분들이 편히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행사의 1부는 최경미강사님의 진행으로, 밥상공동체 아리아리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광동제약(주) 민직현 부장님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활기차게 시작하였습니다.
2부는 방송인 최선규 아나운서님의 수준 높은 진행으로 재미와 감동이 함께 하였습니다. 2015년 17주년 창립행사에 이어 올해도 기꺼이 사회를 맡아주신 최선규 아나운서님 감사합니다.
이어서 밥상공동체의 주인이신 김해성 어르신의 감사기도 말씀은 행사장에 모인 모두의 마음 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밥상공동체 안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신 김해성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밥상공동체 하면 이제 "밥상청춘합창단"이 떠오릅니다. 한해 한해 더 훌륭한 노래 선물을 해주시는 우리 어머니, 아버님들의 공연에 감동합니다. 특히 올해는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 차림으로 노래가 더욱 빛났습니다.
올해도 역시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님, 이병선 속초시장님, 설정곤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님, 한창희, 심형규, 박대암, 송기헌, 홍석금법인이사님, 전상훈 연탄은행이사님, 연탄은행전국협의회의 여러 지역연탄은행 대표님. 모두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창립18주년을 기념하며 밥상공동체의 4대 신규 사업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타민목욕탕, BS청춘라디오방송국, 돌봄기부은행, 자연체험학습교육장”
그 대표 주자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신 "BS청춘 라디오방송국" 아나운서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하는 어르신들을 늘 응원합니다. 밥상공동체에 자주 들르셔서 어른들이 이야기 하는 어른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처럼 밥상공동체의 발걸음은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나아갑니다.
마지막 3부 행사는 밥상공동체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과 쌀 그리고 기념선물(수저세트)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함께 맛있는 희망국밥(한우국밥)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오늘 나누어 드린 수저로 댁에서도 맛있고 건강하게 식사하시고 앞으로 다가올 밥상공동체 100년에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본 행사는 광동제약(주), 한솔개발(주), (주)남원태장원마트, IBK기업은행 원주지점, 연탄은행전국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빛봉사단, 한국철도시설공단강원본부, 원주여성의용소방대, 제일감리교회여선교회, 햇빛로타리클럽, 금성스튜디오, 동원주로타리클럽, 육군36사단, 육군항공작전사령부71정비대대등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주셨으며 원주시와 원주경찰서에서 협력해 주셨습니다.
어르신,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1,716명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밥상공동체의 18번째 생일을 잘 보냈습니다.
그동안 밥상공동체와 함께해주셨던 많은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밥상공동체는 청년의 나이로 나아갑니다.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차게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