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함께 성장하는 밥상공동체!!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열입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는 ‘만원감동 행복센터 세우기’ 운동에 참여한 5만 여명이 넘는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모은 밥상공동체 행복센터(지상4층, 연면적1,343.43㎡)앞마당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금번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수많은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에 대해 감사하며, 처음 마음에 새긴 감동과 열정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해 가는 밥상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감사와 초심 그리고 변화하는 밥상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방송인 최선규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울연탄은행 한태경 간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밥상공동체 ·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정애리와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진행 순서에는 참석한 지역 어르신 및 봉사자, 내빈들과 생일 떡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과 맛난 도시락 그리고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본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밥상청춘합창단” 공연은 밥상공동체의 주인이 한분한분의 어르신임을 일깨워 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가수 공휘씨의 축하공연과, 서울연탄은행 한태경간사의 식전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더 올릴 수 있었습니다. 멋진 노래 솜씨로 행사를 빛내 준 합창단원분들 및 가수 공휘씨, 한태경간사님 모두 감사합니다. 또한 김정숙 이용자 대표 어르신의 감사인사 말씀은 행사장에 모인 700여명의 원주시민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밥상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계신 김정숙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원창묵 원주시장님을 비롯한 김기선 국회의원님등 원주시의 여러 내빈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특히, 원창묵 시장님은 내외분이 함께 동석해 주셔서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고 말씀 또한 재미있게 해주셔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 주셨습니다. 어르신, 봉사자, 직원대표의 비전선포와 유호범 담임목사님(포항연탄은행)의 축도는 허기복 대표님과 재단 임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와 앞으로의 역사에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식행사 이후 참여해 준 지역내 저소득층의 어르신들께 쌀 나눔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쌀과 식사를 받으시며 감사해하고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뵈니 밥상공동체 직원들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본 행사는 광동제약(주), 해피빈, (주)남원·원마트, 원주웨딩홀 등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쌀 나눔 및 배식 행사에는 마중물, 한빛봉사단, 원주여성의용소방대, 개인봉사자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셨고, 원주시와 원주경찰서에서 행사진행을 위해 협력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늘 함께 해주시는 법인이사님들과 연탄은행이사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었더라면 이 같은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지난 17년간 밥상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던 수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좀 더 변화 발전하는 밥상공동체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