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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8.15 빈곤해방의 날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4.08.18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833
8월 15일 광복절 날 아침- 원주 강원감영에서는 밥상공동체와 함께 하는 14번째 빈곤해방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조선시대 민생을 돌보던 관아인 강원감영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원주시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힘들지는 않으실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8월 15일 아침!!!!!! 쨍~하고 뜬 햇살이 그 무엇보다 큰 선물로 찾아 왔답니다. 더불어 원창묵원주시장님, 최성재 강원도의원님, 전선숙 시각장애인연합회원주지회장님, 밥상공동체 한창희이사님, 송기헌 이사님,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강석훈 운영위원장님, 조흥상회장님 등 여러 내빈분들께서 바쁘신 와중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1부 본식 행사는 한창희 이사님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원창묵원주시장님의 축사, 빈곤 해방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하는 "만세삼창", 모두가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자는 의미의 " 1천명 희망 선언문 선포식"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밥상공동체 이용자 어르신 대표로 오태남(80세)어르신의 기도와 김영복, 안애자 어르신의 희망 선언문 선포식은 행사에 참여한 모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이어진 밥상청춘합창단의 합창공연과, 밸리댄스공연팀인 엔젤스팀의 밸리댄스공연은 행사를 더욱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벌써 4회째 공연을 가진 밥상청춘합창단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듯 했으며, 엔젤스 팀은 어르신들의 공연에 화답하듯 깜찍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2부 행사에는 사랑의 쌀나눔과 점심식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2천키로의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였으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광동제약(주) 임직원, sk중부행복나눔 직원, 육군 36사단 장병, 원주여성의용소방대 대원, 원주웨딩타운 직원, 밥상공동체 청소년 봉사단, 가족(개인)봉사자 등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사고 없이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나라의 소중함을 잃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밥상공동체가 되겠습니다. 그럼 내년 15회 빈곤해방의 날 행사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