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14일 까지 6일간에 걸쳐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2013-2014년 동절기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활동에 진력하신 각 지역 연탄은행 대표님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연탄은행의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연탄은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허기복 회장님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연탄은행의 현재"(전주연탄은행의 윤국춘 대표), "연탄은행의 미래"(서산연탄은행 문덕암 대표), 사무행정 및 회계(밥상공동체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에 관한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각 지역 연탄은행의 살림꾼으로 함께 해온 각지역의 사모님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 30여개 연탄은행은 동절기 연탄나눔활동에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전국의 에너지 소외계층이 춥고, 배고프지 않은 삶,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연구 개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연탄은행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탄은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