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3일 목요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이 꽃샘추위 속에 따뜻한 기운이 피어났습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석준차관님을 비롯한 복권위원회 홍보대사 탤런트 이상윤씨, 나눔로또 본부장님,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까지 약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 날 봉사자들은 연탄사용가구들이 3,4월 꽃샘추위에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연탄뿐 아니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을 하게 되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 것 같습니다. 3월의 봄기운이 피어나자 연탄 봉사활동에 대한 공감이 줄어들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연탄사용가구들의 걱정이 이 날만큼은 행복으로 번졌습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봉사단원 또한 꽃샘추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지게나 손으로 정성껏 연탄을 나르며 연신 웃음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이번활동을 통하여 연탄사용가구들은 나눔의 고마움을, 봉사단원들은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였으며 채워진 연탄창고만큼 우리 모두의 마음이 풍성해지길 기원합니다.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활동은 3월 말까지 쭉~~~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