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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탄은행]오비맥주~!! 감사합니다~!!!

2013.12.11
조회수 743

12월 11일 수요일~!! 지난 밤 폭설로 인해 움직임이 쉽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눈이 오는 날이면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는 집밖에 나올 엄두도 내지 못하지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런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해 오비맥주(주) 장인수 대표이사님 이하 여러 직원분들이 직접 백사마을을 찾아 주셨습니다~ 이른 아침 서울연탄은행 사무실에 찾아 와 주신 인심 좋고 푸근한 인상의 장인수 대표님을 뵈니 저희 직원들도 덩달아 흥이 났습니다. 달동네 백사마을은 높고 가파른 길이 많아 평소에도 다니기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오늘 처럼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오비 맥주 직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활기 넘치는 웃는 모습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좀 더 도움을 드릴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워 하셨던 한 남자 직원 분, 눈길에 수레를 밀면서 미끄러져도 개의치 않고 더 열심히 참여 해 주셨던 한 젊은 직원 분 미끄럽지만 한장 두장 조심스런 발걸음으로 연탄을 옮겨 주셨던 여자 직원 분. 직원들이 미끄러지지 않고 잘 다닐 수 있도록 빙판길에 연탄재를 함께 뿌려 주셨던 직원 분 감사합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들은 아마 한동안 백사마을 어르신 댁에 머무르며 온기로 남아 있을 듯 합니다. 곧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