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가·요 연탄은행
회장 섬김이 허 기 복 목사
갑시다. 갈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넘어갑시다.
연탄은행은 계속가야 됩니다. 의지를 다지고 의견을 나누면 서로의 생각과 나눔을 공유하며 발전을 넘어 성숙을 도모합시다.
사회와 이웃들이 연탄은행을 의지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사회안전망이 부실한 우리사회는 밥 한 끼 연탄 한 장이 아쉬었습니다. 나라도 지자체도 손을 놓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이때 “연탄은행”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2002년 천장의 연탄을 갖고 시작한 연탄은행은 12년이 지난 지금 전국 31개 지역에 설립, 운영되면서 산동네마을을 따뜻하게 달구고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었습니다.
도시빈민지역도 농어촌 벽촌에도 제주도와 울릉도까지 사랑의 연탄이 배달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 최대 빈민국 키르키즈스탄에도 사랑의 연탄은행을 설립하여 혹한에 떠는 영세가정과 고려인 등에 사랑의 연탄을 나눴습니다.
연탄은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나눔·봉사를 확대하며 글로벌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탄은행을 운영하며 섬김과 나눔에 앞장서온 교회와 기관마다 소금과 빛이 되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습니다.
감사입니다. 은혜입니다. 기적입니다. 역사입니다.
언론과 복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연탄은행” 같은 사례와 역사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연탄은행 대표자들과 직원, 봉사자들은 뛰고 또 뛰고 달렸습니다. 영국의 위스턴 처칠의 말처럼 우리 모두는 “땀과 눈물과 피”를 쏟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할 일과 우리를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기에 안심하거나 방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 나누고 또 나누고 필요한 일과 사업 등을 연구하며 적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연탄은행을 넘어 에너지은행으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미션과 비전으로 “연탄은행 제2의 혁명”을 이루고자 금번 연탄은행 섬김이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소통 컨퍼런스”을 준비했습니다. 그것도 베트남에서요.
연탄은행은 성장했습니다. 이제 성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계속가야 됩니다.
제 15차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워크숍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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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자 : 2014년 6월9일~ 6월14일 2. 장 소 : 다낭/호이안/후에 3. 대 상 : 지역연탄은행 대표 및 실무담당자
4. 내 용 : ① <전략 세미나> ▶ 연탄은행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인도 : 오성환 사무총장
- 주제발표 : 허기복 회장 - 발제 : 연탄은행의 현재(윤국춘대표-전주) 연탄사무행정(신미애법인 사무국장) 연탄은행의 미래(문덕암대표-서산) ② 대표자 연석회의(진행 : 오성환 사무총장) - 주제 : 지역별 복지 틈새 전략 사업 연탄은행 설립 10년을 돌아보며... ③ <수요예배> - 인도 : 정창국 대표(남제천) - 기도 : 윤일국 대표(상주) - 설교 : 정해창 부회장(춘천) - 축도 : 오일영 대표(달성) ④ <소통컨퍼런스>
- 힐링 : 정성훈대표 / 레크레이션 : 오성환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