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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복지재단 15주년 창립기념 행사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3.07.29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775

2012년 4월 10일 수요일.

올해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15주년이 되었습니다.

매년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가 하나가 되는 큰 행사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전날 까지만 해도 눈, 비가 내려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당일에는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여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98년 초심으로, 100년을 향하는 밥상공동체" 입니다.

주제에 맞게 98년도 이 다리 밑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드렸을 때를

회상하며, 다같이 그 때의 모습을 재연코자 바닥에 천막을 펼쳐놓고,

편하게 앉으실 수 있도록 박스를 두둑히 깔아드렸습니다.

 

 

차례차례 줄서서 입장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입니다.

 

 

어느 덧 식이 시작할 즈음에는 어르신 1200명, 봉사자 100명이 가득 모였습니다.

조별로 색색의 모자를 쓰고 각 조자리에 앉아 차분히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식전 행사로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노래자랑에 참여해주셔서,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래자랑에서 2등하신 어르신이 대표님께 쌀을 상품으로 전달받으시는 모습입니다.

 

 

모든 식전 행사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창립기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밥상공동체에서 법무법인 바른에  감사패증정하였으며,

허기복 대표님이 직접 김용균 홍보대사님께 전달해주셨습니다.

 

 

축사를 해주시는 법무법인 바른 김용균 홍보대사님.

 

 

창립기념 인사를 맡아주신 이대룡 어르신.

 

 

축가로 sk중부행복나눔밴드에서 악기로 신나는 노래를 해주셨으며, 

예쁜 한복은 곱게 차려입고 신명나게 불러주신 신모현 어르신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행사 마무리는 쌀쌀한 날씨이지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창립15주년 감사인사를 허기복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따뜻한 우거지한우국밥과 맛있게 익은 깍두기를 함께 대접해드렸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배를 배불리 채워서 돌아가시며,

감사인사말씀 잊지 않으셨던 어르신들... 오래오래 밥상공동체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20년, 30년, 100년이 되어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