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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을 기다리는 전국 8만 여 이상 가구의 한숨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22.10.20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1,329


연탄을 기다리는 전국 8만 여 이상 가구의 한숨


<경제불황, 연탄은 밥이 되다>



 

202210, 예년에 비해 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온 탓에 전국 연탄가구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연탄가구의 난방을 책임지는 연탄은 음식을 따뜻하게 조리하거나 빨래를 위한 온수를 만들 때도 필요하기에 사시사철 필요한 생존의 에너지,‘금탄입니다. 연탄가구가 하루에 떼는 연탄장수는 5. 한 달 평균 150장 정도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혹시 연탄은행 봉사자가 오지 않을까 매일매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지만 혹독한 추위가 시작되는 10월 중순, 전국적으로 연탄을 나누기 위한 후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전국적으로 20만 장 가량의 연탄 후원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이맘때에는 6~7만 장 정도만 모였고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3만여 장으로 급감하였습니다. 연탄은행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연탄도 50장 남짓이 전부입니다. 자원봉사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예년 이맘때 2,000여 명 활동한 데 비해 올해는 500명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삼중고는 어려운 이웃 따뜻한 온정 나눔도 가로막았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 재 확산,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연탄가구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거지와 난방에너지를 동시에 앗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8,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덮친 폭우로 인해 겨울을 나고자 창고에 모아둔 연탄들이 모두 빗물에 푹 젖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한 장 한 장 애써 아껴둔 연탄을 태워보지도 못한 채 모두 버려야 했습니다.

 

아직 전국의 8만 여 이상 가구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고지대 달동네에서 연탄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면 장당 50원씩 비싸지는 연탄 값을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저소득가정 어르신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현실입니다. 당장 오늘 내일 쓸 연탄이 부족하지만 연탄을 마련할 방도가 없기에 기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 연탄가구의 36.5를 책임지는 연탄,

후원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연탄불을 지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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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을 가지고 걸어가는 80세 어르신..

우리가 대신합시다


 

전국 연탄 가구와

연탄은행 드림

 


후원계좌

기업 128-057815-01-019 / 국민 303-01-0511-911 / 하나 793-910007-18504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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