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도착한 마음의 편지 한 통![]()

우리가 앞으로 내딛는 발걸음 소리를 알리는 편지 한 통과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도착한 마음의 편지입니다.
코로나19 그리고 각자의 개인사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더라도,
혼자가 아니라 같이 있음에, 그렇기에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 요즘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홀로 걸었을 외길에는 연탄은행의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연탄은행이 홀로 걸었던 외길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그림자가 되어주는 사람들이기에 처음 가보는 길도 당당히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앞만 보지 않고 주변을 살피며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대들의 노력과 헌신이 담긴 은혜로운 순간들을 함께 공유하고 기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연탄은행의 진심이 이 글을 읽고 계시는 그대들에게까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