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홀로어르신 제주도 효도여행 실시

2022. 05. 10 / 전북도민일보 / 김은희기자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어버이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 독거노인 20명을 모시고 제주도 효도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전주연탄은행에서는 평생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하거나, 제대로 된 여행을 한 번도 못해보신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제주도 여행(비행기 태워드리기)을 보내드리고 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행에는 육육걸즈, 계성건설, 정석케미칼 등 도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윤국춘 대표는 “이번 제주여행이 평생 일만 하시고 비행기 한번 못타보신 어르신들의 고단한 삶 속에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매년 이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모든 후원자 및 전주연탄은행 제주도 여행을 위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한다고 전했다.